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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천 원광치대 산본병원장 세계보철학회 기조연설

관리자 기자  2009.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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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천 원광치대 산본병원장
세계보철학회 기조연설

 

한국 치의학자가 오는 10일 열리는 세계적 학회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 측은 오상천 병원장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치과보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조 연설자로 강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병원장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포커스 세션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Comparing the perception of a Korean and a Westerner to altered dental esthetics in the upper anterior dentition’이라는 주제로 약 40분간 강연하게 된다.


International College of Prosthodontists(ICP)는 세계 치과보철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보철학회 중의 하나로 치과보철학계에서 가장 높은 인용지수의 SCI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rosthodontics)을 발간하고 있으며, 2년마다 세계적으로 유력한 도시를 돌며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오 병원장은 상악 전치부와 관련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여러 심미적 상황에 대한 한국인과 서양인의 인식도 차이를 비교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이 강연은 심미보철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한국인의 미의식과 관련된 5편의 논문을 서양인의 기준과 비교하는 리뷰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