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심포지엄 구현 ‘성공적’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BAO) 2009 학술 심포지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1200여명 이상의 치과계 가족들이 운집한 가운데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 학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이달호ㆍ이하 BAO)는 지난달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09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술지견들과 임상지식들을 제공했다.
특히 특징있는 국내 각 연구회의 대표급 연자들을 대거 초청해 최신의 치의학 경향들을 다뤘으며, 샤샤 요바노비치 박사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실시간 강의와 핸즈온 코스가 준비돼 있는 등 이번 심포지엄에서 BAO는 실질적인 연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심포지엄의 연자로 참석한 허수복, 조영환, 서종진, 오상윤 원장과 이달호 회장은 각각 지르코니아에 대한 강의에서부터 임플랜트 교합, GBR 등 임플랜트 술식에 대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제공해 BAO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추구한 멀티플렉스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또 샤샤 박사는 BMP에 관한 최근 경향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임플랜트 술식의 임상증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김상태 BAO 부회장과 윤형의 총무이사는 각각 PRP와 PRF, 보철을 주제로 이론과 핸즈온 코스 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도 준비돼 임플랜트 보철물의 최신 지식과 환자를 다루는 기술 등 병원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들이 대거 포진됐다.
이달호 회장은 “BAO는 최근의 치과술식들을 소개해 치과의사들이 임상적으로 꼭 필요하고 검증된 지식만을 제시하고 외국의 여러 대학들과 학술단체들과 연계해 세계 속에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