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진료봉사
여한의사회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가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대한여한의사회 봉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병원에서 KOMST(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무료 봉사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의사, 한의대생, 자원봉사요원 등 14명이 참여한 봉사단은 프놈펜 인근 시골마을과 빈민촌을 방문해 이동진료도 실시하는 등 이번 방문기간 중 총 1703명을 상대로 한의약 처방과 시술을 진행했다.
류은경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계속해서 밀려오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