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 정보 공유
코리아의료관광협회‘박람회’성황

코리아의료관광협회(회장 박인출ㆍKOMETO)가 지난달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회 2009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의료기관, 유치업체, 교육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박람회에서 협회는 컨퍼런스, BtoB 비즈니스 미팅, 전시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의료관광 관련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BtoB 비즈니스 미팅장에 200여개 상담석이 마련돼 의료기관, 유치업체, 교육기관, 지자체, 문화관광 관련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또 즉석에서 10여개 의료기관과 유치업체가 해외환자 유치 에이전트 계약을 맺는 등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전시부스에서는 지자체로 경기도 광주시가 참여했으며, 예치과성형그룹, 오라클랜드, 태평양제약 등이 자체 개발한 안티에이징 의료기술 및 화장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킹웨이그룹은  국내 최초로 일반 코디네이터가 아닌, 피부, 성형, 치과, 건강검진, 한방 등 5개 진료과목별로 이론교육 및 병원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선보여, 전시기간 내내 병원 및 코디네이터들의 상담이 줄을 잇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의료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