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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타미플루 인터넷 거래 기승

관리자 기자  2009.09.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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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타미플루 인터넷 거래 기승


최근 신종플루 유행이 본격화 되자 불법판매 사이트를 통한 타미플루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정하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친박연대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 약품 안전청은 최근 모니터링을 통해 27개의 타미플루 불법 판매 사이트를 발견, 이를 차단 해 줄 것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그러나 방송통신심위원회는 지난 2일 이 중 1개 사이트에 대해서만 차단 결정을 내리고, 6개 사이트에 대해서는 추가자료 제출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했다.
또 나머지 20개에 대해서는 다음 주 초에나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하균 의원은 “타미플루 불법 판매는 가짜약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판매 등의 위험이 높다”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IT업체 등과 협조해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신속한 차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