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턱관절 학술대회
다문화 가정 주제 강연
이달 중순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학회 프로그램 중 우리나라 다문화 현상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19일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 훈·이하 턱관절협회)가 주최하는 ‘제1차 아시아 턱관절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종호)에는 턱관절 관련 최신 지견 뿐 아니라 현재 우리사회의 중요 ‘화두’로 떠오른 다문화 가정 관련 연제가 예고됐다.
(사)한국다문화센터의 신현옥 교수가 ‘대한민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이 문제의 해법과 전망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강연이 열리게 된 것은 정 훈 턱관절협회 회장이 이 (사)한국다문화센터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출범한 (사)한국다문화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인 보선 스님, 김상철 변호사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치계 인사로는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최문순 민주당 의원 등이 참여했다.
정 훈 턱관절협회 회장은 이와 관련 “국내 다문화가정의 현황을 자세히 소개하는 이 강연이 아시아를 하나로 묶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