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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검사비 조정..치협, 검사기관과 일대일 협상

관리자 기자  2009.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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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검사비 조정

치협, 검사기관과 일대일 협상


치협, 의협, 병협 등 의료계와 4개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검사기관간 검사비 조정을 위한 논의가 최종 무산됨에 따라 치협은 지난 8일부터 4개 기관과의 일대일 개별 협의를 통해  검사비용 조정에 착수했다.


치협은 이날 1차로 모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검사기관과 비공개로 개별 협상 자리를 가졌으며, 차후 나머지 3개 기관과도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치협 관계자는 “최근 폭등한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검사비용 조정을 위해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가 마련됐지만 의료기관과 검사기관은 물론, 의료기관 별로도 각기 검사비용 조정에 대한 입장차가 커 더 이상 단체 논의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1, 2차에 걸친 논의 결과 4개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검사기관이 각기 성격이 다른 부분이 있고 개별적으로는 경쟁관계에 있는 만큼 단체 협의 보다는 개별 협의가 검사비 조정을 위한 협상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이같이 협상 전략을 변경했다”고 피력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