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치주학자들과 최신지견 공유
대한치주과학회 ‘제 8회 아시안 퍼시픽 치주학술대회’ 참석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ㆍ이하 치주학회)가 ‘2009 제8회 아시안 퍼시픽 치주학술대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ㆍAPSP)’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치주관련 학자들과 학술지견을 나누고 돌아왔다.
싱가포르 치주학회가 주관이 돼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칼톤호텔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Beyond the Pocket’이라는 주제로 17개국 약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주의 Mark Bartold, 미국의 Sebastian Ciancio, Thomas Van Dyke, 일본의 Isao Ishikawa, 스위스의 Niklaus Lang 등 유명 연자가 참여해 치주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 연자로는 김종관 교수가 ‘Application of BMP and GDF-5 for Periodontal regeneration : An experimental histological observation’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조규성 치주학회 회장(연세치대 치주과)을 비롯해 연세치대에서는 김종관, 최성호, 김창성 교수가 전남치대에서는 김옥수 교수 및 아산병원과 조선치대에서도 함께 참석했다.
향후 치주학회는 국제 학술대회에 적극 참가할 예정이며, 차기 학회는 2년 후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