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전원 지원 희망
서울·경희·경북 순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울대치전원이 가장 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의·치·약학 입시전문학원 프라임MD이 올해 MEET·DEET 응시생 1114명을 대상으로 가상지원을 실시하고 7일 결과를 발표했다.
DEET 원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치전원(86.1점)이었으며, 이어 경희대치전원(76.5점), 경북대치전원(74.1점) 순이었다.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20%), 고려대(12.1%), 연세대(9.7%) 순으로 많았으며, 서울대 출신자 86명 중 51명은 본교 치전원 지원을 희망했다.
2010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경희대와 건국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점수별로는 서울대가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유준철 프라임MD 대표이사는 “가상지원 결과 중위권 점수대 학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원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