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 모여라”
18~19일 용평서 ‘동문의 밤’
강릉원주치대(학장 박덕영)가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용평 그린피아 콘도에서 ‘2009년 동문의 밤’ 행사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해 향후 동창회 발전을 위한 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동시에 동창회 정기총회와 재학생의 축제 및 각 동아리의 홈커밍데이를 통합해 ‘강릉원주치대 동문의 밤’으로 진행된다.
재학생들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친 축제기간을 마치고 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용평 그린피아 콘도로 이동할 예정이며, 용평에 도착한 졸업 동문들은 동아리 후배들 또는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졸업 동문들을 위해 동아리별로 준비한 간단한 공연과 더불어 동아리별 또는 졸업동기별로 졸업동문 선후배나 재학생들 간의 만남의 시간도 가진다.
강릉원주치대에 따르면 그동안 입학정원 40명이라는 적은 학생정원과 타 대학에 비해 짧은 역사로 인해 졸업동문의 절대수가 부족한 동시에 졸업동문이 중견 치과의사로서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는 등 동창회의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올해 들어서면서 2기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맞는 등 동창회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릉치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간의 유대를 다지고 모교와 동창회에 대한 긍지를 마음에 새김으로써 강릉원주치대 동창회의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