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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입 회원 등록비 차별화

관리자 기자  2009.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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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입 회원 등록비 차별화
25만원 결정…학술대회준비위 분과위원장 회의


내년 4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는 치협에 가입하지 않은 미가입회원에 대한 등록비를 차별화하기로 했다.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김여갑·우종윤)는 지난 9일 분과위원장 회의를 열고, 각 분과위별로 추진 상황 등에 대해 보고하는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미가입회원에 대한 등록비를 현실화시키는데 의견을 모으고, 미가입회원에게는 회원과 달리 등록비를 25만원으로 결정키로 해 가입회원과 차별화하기로 했다.
또한 분과위별로 대회 준비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정해 면밀히 체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지방 회원을 위한 숙박문제에 대해서도 사전에 숙박시설 등을 체크해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전야제를 포함한 개·폐회식 등의 일정과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가족, 국민 등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아울러 대회 등록 및 학술강연 안내, 전시회 소개, 문화행사 등의 내용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도 이달 오픈을 시작으로 디자인 등을 보안해 대회 홍보에 적극 힘써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회 슬로건 선정은 지난달 말까지 응모된 슬로건 가운데 치과계 비전과 화합, 국민 참여, 세계화 등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중심으로 신중히 검토해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여갑 공동준비위원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과위원회별로 맡은 업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남은 기간 철저하게 대회를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우종윤 공동준비위원장도 “기자재 전시회 역시 회원들에게 많은 정보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울러 기자재업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전시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