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감성을 깨운다
‘몰라스 포에버’ 앨범 발표
치과의사 밴드 ‘MOLARS FOREVER(몰라스 포에버)’가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몰라스 포에버는 1978년 결성된 경희치대 록밴드 ‘MOLARS’ 출신들이 재결성한 밴드로 멤버에는 김호진 원장(드럼), 김철순 원장(보컬), 변현홍 원장(기타), 박관수 원장(보컬), 김호찬 원장(기타), 한수희 원장(베이스), 박정은 양(객원건반)으로 구성됐다.
매년 공연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음악을 통해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눴던 몰라스 포에버는 이번 앨범에 미발표 신곡 2곡을 포함해 모두 10곡을 수록했으며 30~40대 중장년 층을 겨냥해 제작한 앨범으로 수익을 위해 제작되지 않아 가격은 책정하지 않았다.
이번 앨범의 신곡 ‘날아올라’는 중년층은 물론 20대를 비롯한 젊은 층도 좋아할만한 음악으로 경쾌하며 즐거운 리듬이 특징으로 몰라스 포에버의 꿈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묻어나는 곡이다. 또 다른 신곡 ‘Oh My Life’는 트로트 풍으로 30~40대 성인 누구나 즐겨 부를 수 있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곡이다.
몰라스 포에버는 신곡 발표 후 지난 7월 5일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하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순경에는 신곡의 음원서비스를 시작하고 핸드폰 벨소리 등으로 몰라스 포에버의 곡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몰라스 포에버는 내년 두 번째 음반에 전 곡을 신곡으로 수록할 예정이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