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허가·심사
전문인력 52명 모집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분야 허가·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전문 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임상의사 2명, 심사관(약학전공 등) 22명, GMP 심사관 11명, 심사원(약사) 12명, 영문에디터 1명, 허가심사보조원 4명이다.
임상의사(연봉 8천만원) 등 이들 전문인력의 보수수준은 식약청의 정규직 공무원들보다 대부분 높은 편이라고 식약청은 전했다.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심사관 등은 본청 및 지방청에서 임상시험계획, 안전성 및 유효성, 기준 및 시험방법 검토 등의 허가심사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 분야 전문인력이 허가심사의 효율성, 신속성, 전문성 확보 및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공고 및 응시원서교부는 25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접수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