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경희치대 교수
EAO 초청 구연발표
이성복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주임교수(동서신의학병원 기획진료부원장)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유럽임플랜트학회(EAO)에 초청돼 ‘Research Competition Session’에서 구연발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유럽임플랜트학회(EAO)는 전세계 치과임플랜트 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있는 임플랜트학회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전 세계 3700명의 치의학 권위자들이 모인다.
한국에서도 약 200명 이상의 임플랜트 학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 국제학회에 유일한 한국 측 구연발표자로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15년 넘게 ‘영구자석의 힘이 골치유 및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왔다. 이번에 유럽학술위원회에서 채택된 연제는 ‘Effect of magnetic fields produced by Neodymium magnet on osteoblast activity’로 세포실험에 관한 내용이며, 동물실험에 관한 결과는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동물실험에는 조영욱 박사, 박건호 박사 및 동서신의학병원의 이석원 교수와 안수진 교수, 이희수 강릉치대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함께 참여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