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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개정안·2차 자격시험 개선 논의

관리자 기자  2009.09.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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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개정안·2차 자격시험 개선 논의


전문의제도 시행·관리위원회 회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관리위원회(위원장 이원균·이하 전문의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전문의제도 전반에 걸친 심도높은 논의를 펼쳤다.
전문의위원회가 이원균 위원장, 조성욱 법제이사 등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의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비롯한 전문의 자격시험(2차 시험) 개선 방안 및 소위원회 구성 등이 논의됐다.


전문의위원회 규정 개정(안)은 최근 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에서 ‘전문의 관리’ 부분이 포함돼, 위원회의 명칭과 성격이 격상된 것에 발맞춰 규정을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규정 개정이 논의돼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정 개정안의 자구 수정을 비롯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 최종적인 규정 개정안을 마련할 것에 의견이 모아졌으며, 전문의 2차 자격시험 개선 논의도 다양하게 논의됐다.


또 치과전문의자격시험운영소위원회(이하 자격시험소위)와 치과전문의관리소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구성을 최종 마무리 했다. 지난 회의에서는 전문의위원회를 자격시험소위와 치과전문의관리소위원회로 나눠 논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김철환 위원(치협 수련고시이사)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와 2010년 제3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시행계획(안)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시행계획(안)은 정기이사회를 통과해, 현재 보건복지가족부에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이원균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전문의제도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노력을 하는 만큼,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