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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학 집중 연구 노력” 정우진 건보정책연구원장, 이 협회장 면담

관리자 기자  2009.09.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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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학 집중 연구 노력”
정우진 건보정책연구원장, 이 협회장 면담


이수구 협회장이 정우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과 건강보험제도 발전 및 연구와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사진>.
지난 16일 치협을 예방한 정우진 원장은 이 협회장을 면담하고 보험공단과 연구원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구 협회장은 “일본 치과계는 현재 보험제도가 잘못돼 매우 어렵다. 우리는 그런 절차를 밟아서는 안된다”고 일본의 현실을 설명하면서 “제도가 한번 시행되면 뺄 수 없는만큼 틀니를 급여화하는 것은 참으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공급자, 가입자, 보험자 단체가 소통함으로써 함께 뭉쳐야 한다”며 “연구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는지 건의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에서의 경험을 사례로 들면서 후진국가의 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선진의료기술을 가르쳐 주고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거시적인 시각을 갖고 파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협회장님으로부터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들었다”면서 “스케일링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보험재정을 절감하는지 등 예방치학분야에 집중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