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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 진료환경 ‘큰 관심’

관리자 기자  2009.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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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 진료환경 ‘큰 관심’

오사카치과보험의협회, 서울대 치과병원 견학


서울대 치과병원(병원장 장영일)을 견학한 일본 치과의사들이 우수한 시설 및 진료환경에 갈채를 보냈다.
오사카치과보험의협회(이사장 이즈 노부히로) 방문단 15명이 지난 21일 서울대 치과병원을 찾아 주요 진료시설을 둘러봤다.


오사카치과보험의협회는 일본 오사카 지역 치과의사 개원의 3700명이 가입한 단체로 주로 치과 보험과 관련된 의료제도 등에 대해 연구해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치과의료 및 치과건강보험 등을 배우기 위해 내한한 방문단은 이날 오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정필훈)을 예방하고 난 직 후 서울대 치과병원으로 이동, 병원 홍보 영상을 통해 전반적 운영 및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후 방문단은 보철, 보존 등 각 진료실과 기공실, 환자대기실 등을 실제로 둘러봤으며 이를 토대로 양국 치과계의 현실 및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서울대 치과병원의 환자 현황, 의료전달 체계 등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특히 임플랜트 진료실 운영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즈 노부히로 이사장 등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대학병원의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다만 한국 병원의 경우 일본에 비해 조용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서울대 치과병원의 경우 건물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설립 취지에 감탄했다”며 “일본에서도 의료 교육 분야에 국가 재원이 확대돼 지원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이 같은 부분을 일본에 가서 재현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