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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보건교사 배치 열악..김춘진 의원 “지역별 큰 편차”

관리자 기자  2009.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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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보건교사 배치 열악
김춘진 의원 “지역별 큰 편차”


학교 내에서 학생 건강을 관리하는 보건교사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진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이 최근 교육과학기술위원회로 부터 제출받은 ‘초·중·고등학교 지역별 보건교사 배치현황’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1만1230개 학교 중 7629개의 학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다. 이는 전체적으로 67.9% 수준의 보건교사가 배치된 것이다.

보건교사가 제일 많이 배치된 곳은 서울지역으로 보건교사 배치율이 96%였다.
다음이 부산(93%), 대구(86%), 인천(80%), 광주(76%)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제주도의 보건교사 배치 율이 43%에 그쳐 제일 낮았으며 충남(47.3%), 전남(47.6%), 강원(49.4%), 경남(53.8%)순으로 집계돼 대도시 지역보다는 농·어촌지역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