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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 목화를 꿈꾸다’ 문상준 원장 역사소설 발간 화제

관리자 기자  2009.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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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 목화를 꿈꾸다’
문상준 원장 역사소설 발간 화제


개원의가 역사 소설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익점 목화를 꿈꾸다’의 저자인 문상준 원장(문 치과의원)은 작품을 통해 문익점을 단순히 목화의 최초 전래자로만 그리지 않고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내 당시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현대사회를 반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당시 원나라와 고려, 홍건적 그리고 왜국 간의 국제 정세와, 권문세족과 신돈 그리고 신진사대부 간의 세력다툼이 펼쳐지는 국내의 정치적 상황을 비롯해 이색,  정몽주, 신돈, 정도전, 이성계 등과의 관계는 어떠했을지 등을 단편적인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재구성했다.


문 원장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인물인 문익점에 대해 목화씨를 들여오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누가 목화씨의 도입을 막으려했을 지를 상상력에 의존해 풀어보려 했다”면서 “이 같은 과정에서 독자들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 무엇인지, 백성들을 이롭게 다스린다는 정치인들은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기업의 윤리 및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이 왜 필요한지를 생각해보도록 했다”고 밝혔다.


■ 저자 : 문상준 / 각 328, 358쪽 / 각 1만3천원
■ 발행 : 아름다운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