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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족 축제열기 경주 ‘들썩’

관리자 기자  2009.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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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족 축제열기 경주 ‘들썩’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방한단 환영회도


경북지부 추계 학술대회·제25회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

 

경북지부(회장 한성근) 추계 학술대회 및 제25회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려 천년고도 경주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근관, 치주, 임플랜트, 교합 등을 주제로 핵심을 짚어주는 임상강의가 마련됐으며 약 30여 치과기자재 업체가 전시부스를 마련해 최신 치과기자재를 선보였다.


학술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신동훈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가 ‘근관치료 후 수복’, 엄홍식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가 ‘개원가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치주처치’, 김영일 과장(진주 한일병원 치과)이 ‘임플랜트를 위한 골 증강술’ 에 대해, 20일에는 허윤경 교수(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관절원판 전위로 인한 교합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19일 저녁에는 학술대회 축하연 및 회원친목대회와 더불어 경북지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방한단에 대한 환영연이 함께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한 치협 부회장,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최재갑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모리모토 야스시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회장 및 23명의 방한단 등 내빈과 경북지부 회원 및 가족 등 약 700여명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안창영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지부 발전에 협조한 공로로 대구경북 치과기재회 김용태 재무이사와 배경호 섭외이사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 경북지부와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와의 학술교류 협정 체결에 기여한 가나다 가쯔노리 전 회장과 모리모토 야스시 회장, 고무로 미끼 부회장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어 김성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이 치과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로 1부 개회식을 마무리한 가운데 한기웅 방송인의 사회로 가수 김종환 씨의 열창과 비보이 공연, 색소폰 연주, 향토 가수인 단비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관람하며 만찬을 즐겼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를 마무리 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