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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최선의 수복재료·술식 찾겠다”

관리자 기자  2009.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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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선의 수복재료·술식 찾겠다”

 

“급변하는 치과계에서 효과적 치아 수복을 위한 최선의 재료 및 술식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입니다.”
배태성 대한치과기재학회(이하 기재학회) 회장은 이번 강연회와 관련 “치아의 상실을 과연 어떻게 수복할 것인가 하는 화두에 대해 여러 가지 접근법을 총망라한 강연으로 참여한 임상의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내용으로 다뤄졌다”고 평가했다.


배 회장은 “50대 이상의 치아 수복 환자들이 증가세인 상황에서 최근 금값의 폭등으로 다양한 재료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강도와 심미성을 만족시키는 지르코니아 등의 출현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재료 및 이를 이용한 술식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아 이번 강연회를 개최한 것은 전통적 수복 테크닉의 재현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GC 그린소사이어티’와 함께 개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배 회장은 “GC가 인상재나 모형재 등 국내 재료 분야 및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전제하며 “벌써 21회로 지속적인 강연회를 진행해 온 만큼 학회와의 시너지 효과도 크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재학회는 재료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 및 국제학계와의 교류를 위해 2011년 IDMC(International Dental Material Conference)를 한국에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