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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관련 문제 명쾌하게 해결”

관리자 기자  2009.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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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관련 문제 명쾌하게 해결”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 학술대회 ‘성료’

 

정통 교합학의 바탕 속에 실전 교합의 임상적 적용을 시도한 ‘2009년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송광엽) 학술대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연 인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교합이론에 바탕을 둔 실전교합의 임상적 적용’, ‘일상 임상에서 교합을 파헤친다’ 등 2개의 큰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연자들을 대거 초청, 치과의사들이 실제 임상 과정에서 명쾌하게 결론을 얻지 못한 각종 교합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술대회 첫 날인 26일에는 ‘교합 이론에 바탕을 둔 실전 교합의 임상적 적용’의 주제로 열렸으며, 소 주제로 ‘교합 기본 다지기’와 ‘임플란트 성공과 교합’제목으로 강연이 펼쳐졌다. 


교합기본 다지기 강연에서는 ▲김희진 연세치대 교수가 ‘턱관절 해부 및 계통 발생 분석’  ▲박찬진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하악의 기본 위와 치료 위 이해와 임상적용’ ▲강동완 조선치대 교수가 ‘하악 운동 이해와 교합기 구성요소의 상관관계 그리고 임상에 미치는 영향’으로 열강해 주목을 받았다.
또 ‘임플란트 성공교합’ 소 주제로 ▲박은진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기획이사가 ‘ 임플란트 전악 수복시 교합형성 과정’ ▲주대원 가야치과 병원원장이 임플란트 보철의 Complication과 교합 ▲ 이성복 경희 치전원 교수가 ‘임플란트 개수에 따른 교합형성 방법 및 인접치와의 조화로운 교합’ ▲김유리 원광치대 교수가 ‘Short 임플란트 가치와 성공 교합구성’ 등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젊은 치과의사를 위한 교합과 TMD에 관련 질의 응답 강연’과 ‘용어로 풀어보는 교합학 이해 질의응답 강연’시간을 마련했다.
질의 응답 강연은 보철, 치주질환, 임플랜트, TMD 진단 및 치료, 측두 하악장애, 교합기 및 교합 양식 등 평소 젊은 치의들의 임상과정에서 느껴온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몫 했다는 평가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27일에는 ‘일상 임상에서 교합을 파헤친다’ 대 주제로 8개 주제 강연이 쏟아졌다.


‘기본에 입각한 교합 기상에서 교합면 형성’ 소주제에서는 ▲이광근 기혼기공소 소장이 ‘NAT이론의 특성과 교합면 형성 과정’ ▲김욱태 신흥대학 교수가 ‘AngleLandmark를 이용한 Functional wax-up’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또 교합면 고려한 교합면 재료 소 주제에서는 ▲조영환 로덴치과의원 원장이 임플란트 지지 수복물 최적의 금속 선택 ▲홍순재 웰 치과의원 원장이 ‘NON-meta 교합면 재료의 장점과 응용’에 대해 설명해 젊은 치과의사들의 시선을 잡았다.


아울러  ‘효율적인  교합조정,  보험치료와 청구,  전신 교합의 실체’ 소 주제에서는 ‘교합조정 원칙, 이론과 실제’에 대해 안승근 전북 치전원 교수 강연했으며,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는 ‘TMD환자에서 교합조정과 다양한 종류의 교합안전 장치 교합 조정’ 대해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경희 샬롬치과원장이 ‘알면 힘이 되는 보험청구의 팁’,  배은경 가톨릭대학 임상 조교수가 ‘교합과 전신질환 관계 그 실체와 현주소’를 주제로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날 강연에서는 ‘최고의 스탭 무엇이 요구되나’ 소주제로 스탭들을 위한 강연도 열려 스탭 개개인의 경쟁력 향상에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송광엽 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질 높은 강연을 할 수 있는 강연자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학회 인정의 등 교합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기공사들이 대거 참석한 큰 특징이 있다” 며 “특히 개원가에서 궁금하게 생각하는 질문을 사전에 선정하고 연자들의 답변을 듣는 자리도 마련해 임상진료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학술대회 였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