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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평일보다 주말이 좋아”

관리자 기자  2009.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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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평일보다 주말이 좋아”


기념품은 컴퓨터 주변기기 선호


덴트포토 설문

 


치과의사들은 평일보다는 주말에 학술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을 선호하며 특히 평일 중에서도 주초에 해당하는 월, 화요일의 경우 세미나 참석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회 참석 시 배부되는 기념품으로는 마우스나 USB 메모리 등 컴퓨터 주변기기(61.77%)를 가장 선호하는 반면 가방(42.64%)과 골프공(37.32%)은 가장 받고 싶어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http://www.dentphoto.com)’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 관련 선호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치과의사 회원 3620명이 참여했고 응답자 중에는 개원의가 65.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1.41%로 가장 많았다.
설문을 통해 2~3시간 정도 세미나를 하는 경우 어떤 요일을 가장 선호하는지를 물은 결과 39.7%가 토요일이라고 답했고, 이어 21.16%가 일요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관계없다가 12.15%, 수요일이 8.45%, 금요일 8.07%, 목요일 6.3% 였다.
반면 주초에 해당하는 월, 화요일의 경우 각각 1.74%와 2.43%로 선호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간 학술대회를 하는 경우 선호하는 요일을 묻는 질문에도 토, 일요일이 75.41%로 앞도적인 우위를 차지했고, 이어 금, 토가 12.15%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요일은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한편 학술대회 시 후원사가 제공하는 기념품 중 가장 선호하는 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마우스나 USB 메모리 등 컴퓨터 주변기기가 61.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필기구, 다이어리 등 문구류(38.59%), 3위는 가방류(30.39%), 4위는 만보계, 혈당측정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30.22%), 5위는 우산(29.56%), 6위는 머그컵, 보온병(20.22%)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받고 싶지 않은 기념품으로는 가방류(42.68%)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위는 골프공(37.32%), 3위는 명함지갑(33.37%), 4위는 시계(29.03%), 5위는 수건, 슬리퍼(28.43%)가 차지해 후원사들이 기념품 제공 시 참고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