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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역량 배양에 역점”

관리자 기자  2009.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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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역량 배양에 역점”

인터뷰  이철원 대학원장


“2010년에 임치원 개교 10주년을 맞아 개원의들에게 좋은 임상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한계를 뛰어 넘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발돋움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지난달 1일자로 제5대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장으로 유임된 이철원 대학원장은 이같은 의지를 밝히면서 임치원의 경쟁력 확보를 최대 사업으로 꼽았다.


이 대학원장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회 참석을 독려하고, 외국의 우수한 대학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학문적인 교류를 증진하는 한편 외국인 학생을 모집해 수련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역곡에 위치한 가톨릭대의 국제관을 활용해 국제적인 역량을 배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학원장은 “기존의 치대(치전원)와 배치되기보다는 윈윈하는 전략으로 개원의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2010년에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를 진행할 것이다. 올해는 치과학교실에서 개교 50주년을 맞아 연말에 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원장은 또 “대학원생들이 논문을  제출해 학위를 취득한 비율이 88%에 달하는 등 논문 제출률이 높은 것과 교수 대 학생의 비율이 낮은 것도 가톨릭대 임치원의 경쟁력”이라며 “그동안의 노력들로 어느 정도 목표한 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개원의들이 임상을 하면서 학문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