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연극 나들이 떠나요”
덕우기획, 최고 코미디 ‘굿닥터’ 무대
치의신보 쿠폰 지참시 40% 할인혜택
박정자, 손숙, 윤석화가 주연한 ‘신의 아그네스’를 기획했던 덕우기획이 이번엔 완성도 높은 ‘굿닥터(The Good Doctor)’로 치과인들의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덕우기획은 6년전 치협 종합학술대회의 전야제 행사를 주관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러시아 대문호 안톤체홉의 칼럼을 원안으로 미국 최고의 희극작가 닐 사이먼이 발표한 포복절도할 최고의 코미디작이다. 서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풍자와 해학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초로 작가 닐 사이먼과 정식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작품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기존 9개로 구성된 에피소드에 ‘총성없는 전쟁’이 새롭게 추가돼 새로우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개그맨 출신의 MC인 정재환 씨를 비롯해 대학로의 중견 배우들과 젊은 배우들이 함께해 삶에 대한 유쾌한 성찰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 연극은 지난 8일 막을 올려 오는 11월 15일까지 대학로 방송통신대학 뒤편에 있는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상연되며, 공연시간은 평일 8시(월 쉼), 토·일 3시, 목요일 낮 2시다.
입장료는 S석이 3만5천원, A석 2만5천원이지만 치의신보에 있는 쿠폰을 오려오면 4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공연문의 : 02-715-5733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