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대만 자매결연
타이충시치과의사회 방문 교류·친선도모

부산지부(회장 신성호)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충시치과의사회를 방문해 양 단체의 우호관계를 다졌다<사진>.
지난 2006년 타이충시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부산지부는 그동안 양국의 의료기술, 문화, 최신 치과기자재 정보 등 다양한 국제적 문화교류와 친선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지부는 자체 발간하는 정기 간행물 교류와 양 회의 행사진행과 회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2년에 한 번 정도 공식방문과 학술대회 시 해외연자 초빙 등 학술적 신의료기술 등에 관해서 폭넓은 토의를 펼쳤다.

특히 부산지부는 구회 임원진을 대동해 구회 간의 교류를 꾀해 양 회 관계의 폭을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또 최근 대만에 피해를 준 제8호 태풍 ‘모라꼿’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타이완 남부 도시 캬오슝(高雄)과 일부 타이충현 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한 이재민 돕기 성금을 이번 공식 방문과 함께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