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 신규 가입 금융지원
‘예’네트워크·기업은행 MOU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병의원인 예치과 네트워크(대표 박인출)와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이 신규 가입 예치과에 대한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향후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6일 체결, 교환했다<사진>.
업무 제휴의 주요 내용은 예치과 네트워크 신규 가입 치과에 대해 기업은행의 메디컬 네트워크론을 적용, 금융 지원을 한다는 것이 골자로 치과 의료사업자로서 IBK 융자 대상 요건을 충족시킨다면 누구나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
예치과 네트워크 프랜차이징을 맡고 있는 박승태 메디파트너(주)본부장은 “네트워크 가입이나 시설 재투자 등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의사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자본 조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Ye-기업은행 간의 금융 프로그램은 이 같은 니즈를 갖고 있던 의사들에게 네트워크 가입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인출 예치과 네트워크 대표는 “최근 개원가는 전에 없는 위기상황”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가입 예치과에 국한돼 있으나 금융계와 의료계의 적극적 상생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향후 개원가에 긍정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