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 논의
소위원회 회의
최근 2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9일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 소위원회(위원장 김철환·이하 실태소위)가 이원균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관리위원회 위원장(치협 법제담당 부회장), 김철환 실태소위 위원장(치협 수련고시이사)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논의 사항으로는 치과의사전공의 병가 제정의 건을 비롯해 ▲치과의사전공의 교육 여건 개선 요청의 건 ▲각 분과학회별 전속지도전문의 전문성 심사 기준에 관한 건 ▲2010년도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 검토의 건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김철환 위원장은 “실태조사를 진행한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참석한 이원균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같은 노력이 양질의 전문의 배출의 초석이 될 것이다. 위원들의 고견이 필요한 시기로 많은 의견을 달라”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