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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강검진 수검률..고양 일산 77.2% ‘최고’ /안산 상록 25.57% ‘최저’

관리자 기자  2009.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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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강검진 수검률


고양 일산 77.2% ‘최고’
안산 상록 25.57% ‘최저’

 

직장인의 건강검진 수검율이 지역에 따라 39%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혜숙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역별 건강검진 수검율 자료를 분석해 건강검진 수검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커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건강검진 수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용인시로 96.42%였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로 62.54%로 조사됐다.
또 지역 가입자 수검율은 고양시 일산구가 77.2%로 가장 높았으며, 안산시 상록구가 25.57%로 가장 낮았다.


전 의원은 “건강검진 수검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과 직장 가입자간 건강검진 수검율 차이도 2003년 32.76%에서 2009년 39%로 벌어지고 있다”면서 “40%에 못 미치는 지역 가입자 수검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