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수가 동의법 집중 실습
휴네스 수가공개 대비 워크숍
(주)휴네스가 내년 비보험 수가 공개를 대비해 개원가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의료컨설팅 전문기업인 휴네스는 지난달 27일 ‘2009 비보험수가 공개대비 2차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보험수가 공개를 앞두고 휴네스에서 제안한 ‘가격결정 프로세스’와 ‘치료상담 프로세스’를 직접 실습을 통해 체득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특히 ‘가격결정 프로세스’ 중 하나인 병원수익성 평가 시스템을 통해 실제 병원의 수가상황 등을 대입,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가정책 관련 실습이 진행됐다.
또 이를 통해 결정된 수가를 환자들에게 충분히 이해시키고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치료상담 프로세스’를 이용한 치료제안서를 작성, 환자가 수가에 동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집중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치료상담 프로세스’는 휴네스가 다년간 진행한 컨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속성제거법과 Recap-System이론을 치과에 맞게 응용, 비보험수가 공개를 대비해 제시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이병화 원장은 “비보험수가 공개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원장 혼자의 힘으로 대처하기가 힘든 부분이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에 대한 개념과 방안이 명확해 졌으며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및 툴들이 제시돼 앞으로 병원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워크숍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치료상담 프로세스는 앞으로 비보험수가 대비는 물론 치과계의 수가결정에 있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책”이라며 “앞으로도 비보험수가 공개대비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책을 워크숍 형태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네스의 비보험수가 공개대비 포럼은 오는 26일(월)과 11월 23일(월)에 2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3474-5245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