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회원들 단양팔경 나들이
대구지부 임원 등 40여명 참석
대구지부(회장 김양락)는 지난 11일 지부 발전에 공헌한 원로회원(65세 이상 회원) 13명과 지부 임원 및 구회장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팔경인 사인암과 하선암을 비롯해 도담삼봉 등을 관광하는 가을 나들이를 가졌다.
따스한 가을 햇살 속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대구 지방법원 앞에서 출발해 깎아지른 절벽의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관광지인 사인암을 거쳐 두 번째 관광지인 하선암에 도착해 방석을 포개놓은 형상의 바위와 주변 경치가 멋들어진 계곡의 맑은 물에 손과 발을 담그며 피로를 풀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원로회원들과 현직 임원간 회무 경험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가 진행됐으며 식사 도중에는 간단한 경품추첨도 진행돼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점심식사 후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에 도착해 유람선에 탑승한 후 무지개 모양의 돌기둥인 단양팔경 중 이경인 석문에서 하차해 절경을 즐긴 후 나들이를 마무리 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