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강연·신제품 전시’ 1석 2조
메가젠임플란트 임플랜트 심포지엄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승규)가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플랜트 학술 잔치를 마련, 성황을 이뤘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11일 7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New trend, new technique, new development’를 주제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임플랜트 학술 잔치를 펼쳤다. 이번 심포지엄으로 메가젠임플란트는 임플랜트 최신 경향은 물론 자사 임플랜트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류경호 원장이 임상가로서 임플랜트 치료의 흐름을 재조명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Solved and to be Solved, 2009’ 강연을 진행했으며, 박광범 원장이 ‘상상이 현실로… 꿈의 임플란트’와 ‘Ridge augmentation : new material membrane’를 강연했다. 박 원장은 Any-Ridge 임플랜트 시스템의 가능성 및 효용성과 Ridge augmentation 테크닉의 기본 원리와 수술을 보다 안전하고 쉽게 경제적으로 할 수 있는 재료와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어 김종철 원장의 occlusal plane finder를 이용한 붕괴된 교합평면의 회복 술식을 소개하는 ‘Reconstruction of collapsed occlusal plane using OP finder’와 사무엘 리 박사의 ‘Atraumatic sinus grafting’, 김성곤 원장의 PRF를 이용한 새로운 골유도 재생술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해외 연자 강연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 시간의 첫 주자인 Pietro Felice 박사는 Treatment of atrophic posterior jaw : techiques of vertical augmentation versus short implant라는 주제로 위축된 하악 구치부 부분의 무치악 환자에서, short implant와 긴 임플랜트를 비교한 3개의 임상연구 예비 결과를 소개했다.
또 Hoda Aboyoussef 박사는 The Rescue implant- A novel alternative라는 주제로 자연치의 크기 및 외관과 거의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플랜트 보철 술식에 대해 소개 했으며, Marco A. B. Esposito 박사는 Ongoing evidence-based clinical research with MegaGen implant를 주제로 임플랜트 사용의 이론적 근거와 시술법 및 임상연구의 예비결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철웅 원장과 토마스 한 박사는 Bone regeneration around peri-implantits와 Sugical papilla regeneration: Fact or fic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 심포지엄의 끝을 장식했다. 정 원장은 강연에서 peri-implantits 병변에 대해 재생 요법을 시행했던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토마스 한 박사 서지컬 어프로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papilla regeneration 테크닉의 현재와 한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이번 심포지엄의 콘셉트를 외적인 부분보다는 심포지엄 본질인 강연에 중점을 둬 다른 심포지엄 행사와는 차별화를 뒀다. 특히 강연장 로비에 자사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 다양한 신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승규 대표이사는 “치과의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알찬 심포지엄이 되도록 메가젠임플란트 임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메가젠임플란트는 앞으로도 치과의사들을 위한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아울러 “메가젠임플란트는 하반기 목표로 그 어느 때 보다 매출과 수익성을 올리는데 역점을 둘 뿐 아니라 치과의사와의 유대 강화에 더욱 매진하고 해외 마케팅 부분을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