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경희대 치전원 국제학술대회/25일
모교 60주년 축하… 화합·친목 도모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ㆍ이하 치전원)이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국제학술대회를 경희대 평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해 국내 모든 치과인을 초청한다.
특히 치전원은 학술대회 직후 교수와 동문들은 물론 모든 치과의사가 참석할 수 있는 초청 만찬 행사를 마련해 모교의 6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
‘Built-in guarantees on implant treatment(임플랜트 치료의 확실한 보장)’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될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참석해 임플랜트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을 뿐더러 등록비도 무료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국내 연자로는 ▲이백수 경희치대 구강외과 교수가 ‘불리한 조건에서 짧은 임플랜트 사용의 노하우’ ▲이성복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가 ‘기능력 부하에 관련된 전악 임플랜트 치료의 노하우’ ▲정성민 웰치과의원 원장이 ‘임플랜트에 관련된 조직재생연구 및 골이식재’ ▲허영구 보스톤허브치과의원 원장이 ‘실패하는 임플랜트의 새로운 해결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또 해외 연자로는 구강외과의 권위자인 ▲칼 안드레아스 쉴러겔 독일 뉘른베르크-에를랑겐 대학 교수가 ‘Implants in the Esthetic Zone : Planning and Execution’ ▲보철학 권위자인 악셀 졸리너 독일 비텐-헤어데케대학 교수가 ‘Implant Restorations in Extended Spaces in the Anterior Maxilla’라는 내용으로 알찬 강연을 준비한다.
아울러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국내 연자 4명과 함께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돼 있어 실제 임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02-961-0341~2(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로 하면 된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