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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육제도·이민생활 궁금증 해결

관리자 기자  2009.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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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육제도·이민생활 궁금증 해결

 

글로벌지원센터, 김근우 변호사 초청 간담회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치협의 다양한 행사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글로벌지원센터(센터장 김경선)는 지난 17일 치협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김근우 변호사를 초청해 호주의 이민생활과 자녀교육 등에 관해 궁금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우 변호사는 현재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995년 호주로 이민해 대학을 졸업한 뒤 현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호주의 교육제도와 이민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복지제도가 잘 돼 있어 세금을 일정기간 내면 직업이 없어도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며 “공립과 사립학교 모두 자녀 교육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으니 한국에서 자녀가 입학할 학교를 미리 정하고 웨이팅 리스트(입학대기자 명단)에 올려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변호사는 “현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영어와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집을 빌릴 때 집에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챙기는 것이 계약 만료 시 손해를 보지 않는 중요한 길”이라고 조언했다.


또 김 변호사는 호주의 교육상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호주인들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고 한국 못지않게 학원과 과외가 많다. 호주에서도 한국만큼 노력해야 한다. 호주 이민법은 끊임없이 바뀌므로 국제변호사에게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충고했다.


김경선 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해외진출의 큰 꿈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김근우 변호사는 회원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풀어주려 노력할 것이니 글로벌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