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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회수 투자금액의 8.9%뿐

관리자 기자  2009.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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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회수 투자금액의 8.9%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하 진흥원)이 실패한 R&D 사업에 대한 연구비 회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연구자의 도덕적 해이로 아까운 혈세만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안홍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진흥원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R&D 사업 최종평가 불량과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총 7건의 불량과제가 발생했으며, 이 연구과제들에 투입된 9억6천만원의 연구비중 회수된 금액은 총 투자금액의 8.9%인 8천580만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