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는 치협의 19번째 지부”
이수구 협회장 학술대회 참석
한인 치의와 교류 활성화 논의
이수구 협회장이 미국한인치과의사회(회장 정양ㆍ이하 KADA)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옥스퍼드 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 참석해 치협과 주미 한인 치과의사들 간의 교류 증진과 상호연락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술대회에서 이 협회장은 “치협은 KADA를 19번째 지부로 생각할 만큼 각별하게 여긴다”며 “치협에도 계속적인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정 양 KADA 회장과 차기회장은 내년에 있을 치협의 종합학술대회에 치협도 KADA의 학술대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키로 하는 등 긴밀한 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KADA 측은 “많은 주미 한인치과의사들이 수천개의 민간보험회사의 수가 덤핑과 환자 급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 협회장은 “치협도 민간보험 도입에 신중히 대처할 생각이며, 현 건강보험제도의 장점이 개선ㆍ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답하는 등 양 단체간 의료환경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