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GAMEX 2009 조직위
“신종플루 등 어려운 여건 불구 성황 감사”
“‘GAMEX 2009’가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한 대회로 대성황을 이룬데 대해 회원들을 비롯해 스탭 등 치과계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양영환 대회장과 이성원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GAMEX 2009’ 조직위는 지난 18일 대회 당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전반에 걸쳐 브리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성원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특히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신종플루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치러지는 대회여서 당초 참여가 저조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우려와 달리 기대 이상으로 많은 회원들과 스탭 등이 참여해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성황을 이뤘다”며 “특히 치과경영과 관련된 강좌들과 진료스탭 강좌들이 인기를 많이 끌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강연을 듣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연자의 동의를 구해 학술강연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 경기지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이성원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일부 미비점들은 차기 대회에는 발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대회에 참석한 모든 치과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아사노 시제유키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석해 이번 대회의 규모에 놀라며, 양 회간의 학술교류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을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