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영경 치의학대학원발전후원회장..학부모 첫 ‘관악봉사상’ 영예

관리자 기자  2009.10.29 00:00:00

기사프린트

유영경 치의학대학원발전후원회장
학부모 첫 ‘관악봉사상’ 영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정필훈·이하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학부모가 최초로 관악봉사상을 수상해 화제를 낳았다.
대학원 측은 지난 14일 개최된 ‘서울대학교 개교 63주년 기념행사’에서 치의학대학원 발전후원회 유영경 회장이 ‘2009 관악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유 회장은 지난 2005년 처음 후원회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학교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일반장학금과 지정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은 물론 대학 발전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상담과 조언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녀가 본교를 졸업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에도 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한 봉사 및 후원 활동의 귀감이 돼 왔다.


관악봉사상은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서울대에서 매년 학생, 학부모, 후원자 등을 대상으로 수상하고 있지만 대학원 측에 따르면 실제 학부모가 수상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