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석 조선치대생
ADA 연례학회 참가

한국의 치의학도가 세계무대에 나가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 우리나라의 앞선 학생연구수준을 뽐내고 돌아왔다.
최환석 학생(조선치대 본과 3학년)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0회 ADA 연례학회 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해, ‘Nanotube Formation on the Quternary Titanium Alloy For Dental Implant : Electrochemical Approach’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환석 학생이 참가한 세션은 ‘제50회  SCADA(Student Clinician Research Program)’ 부분으로, 대회에서는 미국의 50여개 치과대학 대표들이 나서 자신의 논문을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해 순위를 가렸으며, 한국과 프랑스, 영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15개국에서 참가한 각국 대표들은 순위선정 없이 준비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ADA 연례학회 참가는 지난해 학생학술경연대회 대상자에게 주어졌던 자격으로, 최환석 학생은 치과 임플랜트용 저 탄성계수 4원계 합금의 나노튜브형성을 전기화학적 접근방법으로 연구해 대상을 차지했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