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명진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장
“심미 알파서 오메가까지 다룬다”
“심미치과의 초심자뿐만 아니라 경력이 있는 개원의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미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다룬 학술대회를 기획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습니다.”
김명진 (가칭)대한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장은 학회 학술이사들과 함께 개원가에 좀더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와 강연을 정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심미치과의 신선한 주제를 대거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대회장은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진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만큼 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도 골고루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심미라는 큰 틀 속에 보존, 보철, 치주 등 여러 분야가 어떻게 협진을 이뤄낼 것인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포스터 전시도 연구내용을 나열한 것이 아닌 실제 임상증례들만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미치료는 환자의 동의율을 얻는 것이 중요해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상담기법에 관한 주제를 확대했다”고 김 대회장은 덧붙였다.
김 대회장은 “향후 심미치과학회는 개원의 선생님들에게 아카데믹한 정보보다는 실질적인 정보와 임상지식을 제공하는 학술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함께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분들과 참석하면 후회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