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구강검진 특별위 구성
박영국 교수 신임 국제이사 선임
치협 정기이사회
한중석 국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박영국 교수(경희치대)가 치협의 신임 국제이사로 선임됐다.
치협은 2009년 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20일 협회 대회실에서 열고 박 국제이사에 대한 임원보선의 건과 더불어 지난 제5회 이사회에서 구성을 의결한 국가구강검진특별위원회의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박 국제이사는 지난 24ㆍ25대 집행부에서 학술이사를, 26대 집행부에서 수련고시이사를 역임하는 등 치협 회무를 잘 아는 베테랑이다.
국가구강검진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세영 부회장, 간사는 조영식 정책이사가 맡았으며 이밖에 위원들은 치협및 지부 학계 등의 추천을 통해 고루 기용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ㆍ관리위원회 규정개정을 통해 명칭을 ‘치과의사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로 개정하고 위원회의 임무를 보다 일목요연하게 세분화했다.
아울러 지난 9일 있은 호주치과의사 자격취득을 위한 설명회 참가자 중 협회 회원에 한해 보수자격 점수를 인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0년 요양급여비용(수가)협상결과 보고(2.9% 인상) ▲치과용엑스선발생장치 검사비용 관련추진 사항 ▲치료재료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 개정 관련 사항 ▲고농도 치아미백제 사용에 관한 회원주의 당부 ▲치협-오랄비 구강건강캠페인 업무약정 1년 연장 ▲고른기회배움터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무료진료 사업 ▲치협-법무부 재한외국인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한편 다음달 9일부터 FDI의 알렉산더(Alexander) 사무총장이 내한해 3박4일 일정으로 FDI 총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4일과 5일 정기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