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설문조사체계 ‘호응’
공단, 국민반응 신속 파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ARS(무인자동응답 설문조사체계)가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예산절감과 적시성 있는 국민조사를 위해 ARS를 본격적으로 가동함으로써 건강보험정책 및 실무업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이와함께 설문조사 관련 외부 연구용역건수를 줄여 관리운영비 절감과 가입자의 개인정보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단 보유자료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신뢰도 높은 조사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구축 첫해인 올해는 지난 9월까지 3개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4건의 조사가 예정돼 있다.
공단은 “ARS를 활용한 설문조사는 신뢰성 높은 조사를 실시하면서도 개인정보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연간 2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