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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지, 콘텐츠 강화 한다

관리자 기자  2009.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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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지, 콘텐츠 강화 한다

편집위원회 회의…특집면 구성 등 논의

 

대한치과의사협회지가 오는 2010년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 등재를 목표로 대대적인 콘텐츠 강화작업에 나선다.
치협 협회지편집위원회(위원장 신제원)는 지난달 23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협회지의 e-journal화 작업을 통해 앞서가는 열람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이에 상응하는 콘텐츠 보강작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우선 협회지에 게재되는 모든 논문에 영문 초록을 반드시 표기토록하고,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논평을 싣기로 했다. 또한 임상가를 위한 특집면을 구성하고 평생학습문제와 관련한 원고를 게재키로 했다.
특히 윤리규정이 포함된 원고투고규정을 새롭게 보완해 게재키로 했다. 

 

현재 협회지는 학진 등재지 후보로 올라 1차 평가를 받고 있는 중으로 위원회는 편집위원과 협회지 심사위원을 대폭 보강, 원고를 게재하는 학회를 기존 20개에서 26개로 확대하는 등 내년 2차 평가 후 학진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제원 위원장은 “개선된 시스템에 맞춰 이제는 콘텐츠를 보강해 소프트웨어적인 질을 높여야 할 때”라며 “협회지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있어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