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진료 스트레스‘뻥’
인천지부·인천신협 가을운동회… 조선치대 족구대회 우승

인천지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 운동회를 통한 친목도모의 자리를 가졌다.
인천지부(회장 정충근)와 인천치과의사신협(이사장 최선락)이 마련한 가족축제가 지난달 25일 인천 건설기술교육원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부 회원 및 가족, 인천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동문대항 족구대회 및 축구대회, 골프 어프로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운동회의 백미로 전국 10개 치과대학 동문팀 및 인천지부, 인천치과의사신협팀이 참가한 족구대회에서는 열띤 경기 끝에  조선치대 동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가족 및 어린이들을 위해 신발멀리던지기, 아동림보 등 흥미로운 게임도 함께 열렸으며, 대상상품으로 LCD TV가 주어지는 등 푸짐한 선물과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가을축제에 참가한 한 회원은 “맑은 날씨에 동료들과 유쾌하게 뛰어놀 수 있었던 즐거운 자리였다”며 “진료를 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