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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전문 재무 컨설팅 ‘탄생’

관리자 기자  2009.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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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전문 재무 컨설팅 ‘탄생’
‘로덴 FP그룹’ 발족…세무·투자 등 서비스

 

치과의사들의 효율적 재무 설계를 위한 컨설팅 그룹이 출범했다.
로덴치과네트워크(대표 조영환)는 로덴포유를 포함, 한국재무설계, SK증권, 글랜우드투자자문, 세무법인 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로덴 FP Group’이 발족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그룹은 향후 로덴치과네트워크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원의 재정적 문제 해결 ▲병·의원 경영 및 재정적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해결 ▲전문적인 자산서비스 지원으로 네트워크 회원 매출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재무설계에서는 상담과 재무설계, 모니터링, 재무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SK증권의 경우 투자설계, 자산관리, 투자교육을 맡게 된다.
또 글랜우드 투자자문에서는 전반적인 투자자문과 교육, 세무법인 정인에서는 세금설계, 절세전략, 증여 및 상속, 세무기장에 대해 각각 역할분담을 했다.


로덴치과네트워크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네트워크치과의사를 위한 재무전문 컨소시움’이 구성된 의미 깊은 시작으로 전국 로덴치과네트워크 회원들의 자산관리 및 컨설팅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전문가그룹과 함께 성공적이고 여유있게 설계, 평생의 파트너십을 이뤄나가자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로덴치과네트워크는 SDI Roden Academy를 기반으로 지난해 출범, 현재 전국 17개 치과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와 관련 로덴 FP Group은 지난달 26일 서울 삼성동 소재 한국재무설계 3층에서 각 참여주체가 모인 가운데 ‘로덴치과네트워크 재무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환 로덴치과네트워크 대표,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이사, 강 범 SK증권 압구정지점장, 정 현 글랜우드 투자자문 대표, 김길진 세무법인 정인 세무사 등이 참석, 향후 효율적 업무진행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조영환 로덴치과네트워크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포괄적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컨소시엄이 구성돼 로덴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재무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더 많은 동료 치과의사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