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단체 한마음…임플랜트 술식 조망
임플랜트 3개학회·빛고을 임상연구회 추계연합학술대회
치과계 임플랜트 주요학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신 임플랜트 술식을 조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광주·전남 대한치과이식학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 빛고을 임상치의학연구회(무순) 등 4개 단체가 함께 2009 추계연합 학술대회를 전남치대 5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강연에는 하주원 원장(여수 모아치과의원)이 첫 연자로 잔존치조골 양에 따른 stage approach와 simultaneous implant placement에 대해 문헌 고찰 및 증례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 ▲이상택 원장(순천 미르치과의원)의 최종 보철물이 장착된 후 6년에서 8년이 경과한 환자들의 상악 전치부 임플랜트 관찰 케이스 ▲최재홍 원장(보성 제일치과의원)의 Lesion이 있는 치아의 발치 즉시 식립 ▲박기덕 원장(순천 모아치과의원)의 Correction of infraocclusioned implant with segmental osteotomy ▲민지현 원장(나주 모아치과의원)의 구치 발치에서의 임플랜트 시술 시 고려사항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문병준 원장(첨단 미르치과의원)의 MAD/MAM을 이용한 지르코니아 임플랜트 보철 증례를 비롯해 ▲박 광 원장(이튼치과의원)의 clinical application of implant suppor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김종철 원장(목포 미르치과의원)의 최종목표의 시각화를 통해 쉬운 진단과 정보 교류에 유용한 기구인 Occlusal plane finder를 이용한 붕괴된 교합 평면의 회복 술식 ▲한웅택 원장(상무 미르치과의원)의 임플랜트 주위의 연조식 증대술 등이 강연이 펼쳐졌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는 치과 보험청구 및 임플랜트 상담 기법, 환자의 심리이해를 통한 설득법, 고객 만족 등의 주제로 치과위생사 강연도 진행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