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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마 형제 심미 임플랜트 쇼 ‘영화처럼’

관리자 기자  2009.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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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마 형제 심미 임플랜트 쇼 ‘영화처럼’


거인씨앤아이 ‘2009 Zimmer Dental Day’

 

살라마 형제의 강연은 전치부의 심미를 기반으로 임플랜트 수술의 모든 것을 한편의 영화처럼 전개한 완성도 높은 세미나였다.
(주)거인씨앤아이(대표이사 전병호)가 마련한 ‘2009 Zimmer Dental Day’가 지난달 25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팀 아틀랜타 멤버로 활동하며 ‘Dream Lecture’라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헨리·모리스 살라마 형제를 연자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에는 8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 심미 임플랜트의 세계적 흐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소프트 및 하드티슈 재생에 대한 노하우 소개로 시작된 강연은 ‘Growth Factors BMP-2 & PRGF’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의 최신경향으로 이어졌으며, ‘Immediate Loading’의 새로운 경향과 원피스 임플랜트의 시술 노하우, ‘3D & CT Based Procedure’ 등의 다양한 분야를 풍부한 임상증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다뤘다.


헨리 살라마는 “성공한 케이스보다는 실패한 케이스를 더 많이 접하며 임상가의 수준에 맞는 임플랜트 술식을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심미성이 뛰어난 임플랜트 시술을 위해서는 치아결손 공간 및 비율을 정확히 분석하고 Gingiva Line의 조화 등을 고려하면서 단순히 치아만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미소 라인도 고려한 시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헨리 살라마는 “최소침습적인 미니멀 술식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이제는 제약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생물학적 치유강화에 임상가들이 눈을 돌릴 때”라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은 “임플랜트 시술의 실패를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강연이 인상적이었다”며 “간단명료한 자료구성과 청중을 리드하는 강연이 집중도를 높였다”고 입을 모았다. 


전병호 대표이사는 “(주)거인씨앤아이의 꿈은 치과의사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다. 안전한 임플랜트 시술을 돕기 위해 제품판매 뿐 아니라 학술적 지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각고의 노력 끝에 살라마 형제의 강연을 마련한 것처럼, 매년 짐머덴탈데이가 최고의 학술강연으로 발전해 원장님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살라마 형제는 한국의 치과의사들을 위해 강의 내용 및 동영상 자료가 모두 담긴 사이트를 공개했다. 사이트 주소는 www.dentalxp.com.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