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장학습 보고회
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 교수)이 오는 6일(금) 해외 현장학습(Field Study)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9년 1월과 2월에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등 선진 명문 외국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에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연수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에는 50여명의 학생들이 동계 방학 기간을 13개 외국 치과대학을 둘러봤으며, 6명의 학생들은 방글라데시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해외 현장학습을 다녀온 학생들은 “이 해외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 대학을 방문해 선진교육시스템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러한 연수 이외에도 외국의 문화를 접하고 외국 치과대학생들과 친분을 쌓으며 그들과 생각을 나누는 교류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하다”고 밝혔다.

매년 해외현장학습을 다녀온 학생들은 보고회를 통해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들을 나누고 내년에 다녀올 학생들에게 유익한 충고와 함께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2, 3학년 학생들이 3주 기간에 걸쳐 미국 UCLA 치과대학, Pacific 치과대학, 영국 King"s college,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동북대학 등 13개 선진 외국명문 치과대학을 방문, 진료 및 교육시스템을 견학하는 현장실습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최신 치의학 지식을 습득하는 목적으로 매년 현장학습을 다녀오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