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만원의 행복’담은 ‘가을의 노래’

관리자 기자  2009.11.05 00:00:00

기사프린트

‘만원의 행복’담은 ‘가을의 노래’


‘덴티스트 싱어즈’ 7일 음악회

 

성악에 심취한 연세치대 동문 셋이 모여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서병준 원장(연세미치과의원)과 이원유 원장(앤빅치과의원), 이원재 원장(연세웰치과의원)으로 구성된 ‘덴티스트 싱어즈’가 오는 7일 서울시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가을의 노래(Song of autumn)’를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


성악을 좋아하는 세명의 연세치대 동문이 모여 만든 덴티스트 싱어즈는 그동안 바리톤 남철우 교수의 지도아래 성악 연습을 해 왔으며, 공연에서는 성가와 이탈리아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감성적인 곡들을 준비해 가을저녁을 적실 예정이다. 또한 남철우 교수와 이우선 기타리스트의 멋진 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의 꽃다발이나 화환을 사양하고 ‘만원의 행복’ 모금회를 마련, 수익금을 에티오피아 어린이 교육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원유 원장은 “아마추어지만 성악을 좋아하는 동료들이 모여 열심히 연습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좋은 취지로 마련된 음악회인 만큼 동료 치과의사들의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