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고용서비스 협약
복지·노동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서울고용지원센터에서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복지부 정신보건센터 이용자에게는 취업 및 직업재활의 기회가 확대되고,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이용 구직자 및 실직자는 신속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고용지원센터는 정신문제로 취업이 어렵거나 정신질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실직자 및 구직자 등을 정신보건센터로 연계해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이 완화돼 취업 및 훈련이 가능한 자 등을 고용지원센터에 연계해 취업지원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